소소하다/마음가꾸기

하나님의교회 좋은글 -마음 가꾸기-

sosohan씨 2024. 4. 26. 00:04

큰 그릇이 되거라

 

한 현명한 스승이 젊은 청년을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는 무슨 불만이 그리 많은지 모든 일을 힘들어하고 항상 투덜거렸습니다. 어느날 아침, 스승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고 일렀습니다. 그러고는 가지고 온 소금을 물컵에 넣더니, 제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컵의 물을 마셨습니다.

 

"맛이 어떠냐?"

스승이 물었습니다.

 

"아주 짭니다!"

제자는 짜증스럽고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스승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근처의 호수로 제자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제자에게 손에 있던 소금을 호수에 던져 넣으라고 했습니다. 잠시 뒤, 스승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다시 제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짠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말했습니다.

 

"인생의 고통과 어려움은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달렸다. 만약 네가 고통을 이겨내고 싶다면, 작은 물컵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큰 그릇이 되거라."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장 2-3절